충북대 기계공학과 대학원생들 이공분야 석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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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19회 작성일 25-12-0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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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는 기계공학과 정*태(석사 1년, 지도교수 안규복), 이*준(석사 1년, 지도교수 정재호) 씨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 이공분야 석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정*태 씨는 '재사용 발사체 적용을 위한 딥 쓰로틀링 예연소기의 개발'이라는 주제로 연구를 수행한다. 

이 연구는 전유량 다단연소 사이클에서 산화제 터보펌프를 구동하기 위한 산화제 과잉 예연소기 개발에 관한 것으로, 딥 쓰로틀링에 유리한 핀틀 분사기를 적용해 높은 혼합비 환경에서의 분무 및 연소 특성을 분석하고, 분사기의 적용 가능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해당 연구는 차세대 재사용 발사체 기술의 기초 연구로 주목받고 있다.

이*준 씨는 '전고체 배터리의 계면 저항 고려 매크로 열응력 해석 모델 개발 및 구조 최적화'를 주제로 선정됐다. 

전고체 배터리는 높은 에너지 밀도와 안전성을 갖춘 차세대 이차전지로 각광받고 있으나, 계면 저항에 따른 기계적 손상과 수명 저하가 한계로 지적된다. 이에 따라 이 씨는 기존 미세 구조 수준의 해석을 넘어서는 매크로 수준의 열/기계 연성 해석 모델을 개발하고, 전고체 배터리의 구조적 안정성과 수명 향상을 위한 설계 최적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공분야 학문후속세대지원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국가 연구역량 강화 정책의 일환으로, 국내 이공계 석사과정생들의 연구 역량을 강화하자 만든 제도다. 학문후속세대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전국에서 1,500명의 대학원생이 선발됐다. 선정된 학생들은 1년간 각 1,200만원의 연구장려금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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